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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사진" '치매 투병' 브루스 윌리스, 건강했던 과거 눈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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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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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치매로 인해 언어능력을 상실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브루스 윌리스의 셋째 딸 탈룰라 윌리스는 "나와 부모님이 담긴 이 사진을 정말 좋아한다. 얼마나 귀여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탈룰라가 과거 언니인 루머 윌리스의 생일에 부모님인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와 함께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비교적 건강했던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시리즈와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실어증 판정을 받으면서 은퇴했으며,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딸이나 아내인 엠마 해밍 윌리스, 전처 데미 무어를 통해 근황이 전해지는 중이다.

사진= 탈룰라 윌리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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