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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신축 대단지 ‘오션시티 아이파크’, 바닷가 강릉 아파트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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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강릉 아파트 인근 해안도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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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강원지역은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자연환경 덕분에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강원지역 역시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분양가가 상승하는 추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강원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1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8만 원 증가했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1년 새 약 8,8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이러한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강원지역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강릉 견소동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오션시티 아이파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7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강릉에서는 보기 드문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로 공급되며, 강릉뿐 아니라 서울·수도권에서도 실거주와 세컨드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바다와 불과 130m 거리로 가깝고, 안목·송정해변과 솔밭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이 특징이다. 또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안목 커피 거리도 도보로 이동 가능해 생활 편의성과 여유를 동시에 제공한다.

현재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바닷가 아파트에 관한 관심으로 견본주택 방문과 문의가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강릉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단지”라며 “입주 후에는 프리미엄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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