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이 27일 임원 인사와 함께 본부를 축소하며 조직 슬림화에 들어갔다.

GS건설은 이날 그룹 인사에서 상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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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 6개 사업본부를 3개로 축소하고 '본부-그룹-담당'의 수직 임원 계층을 '본부-부문' 또는 '실-부문' 2단계로 축소했다.

임원 직급은 전무와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기존 사장-부사장-전무-상무 4단계 임원 직위 체계를 사장-부사장-상무 3단계로 간소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젊은 인원을 조기 육성하고자 했다"며 "위계질서를 없애고 조직문화 혁신을 이뤄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김동욱 플랜트사업본부장

▲김하수 컴플라이언스실장 겸 RM실장

▲이상규 홍보실장

▲남경호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상무 신규선임

▲이행준 베트남개발법인장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

▲이상의 건축·주택도시정비부문장

▲김생수 재경부문장

▲박노승 호주사업개발팀장

◇상무 외부영입

▲지승영 HR혁신팀장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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