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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대구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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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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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가 2024 여성폭력 추방주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운영하고 27일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광장에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여성폭력은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 안녕과 안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하는 행위로,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여성폭력 발생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2,360건, 성폭력 1,711건, 성매매 236건, 데이트폭력 4,964건, 스토킹 1,532건, 디지털성범죄 649건 등 폭력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러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사업으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 여성폭력방지 유관기관 간담회,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여성폭력예방 청년대상 인식개선 교육 등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27일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광장에서 실시한 민·관 합동 캠페인은 대구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폭력피해 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 23개소가 함께 참여해 스토킹·딥페이크 등 신종 여성 폭력 예방 홍보물 전시, 시민 참여형 퀴즈,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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