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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박나래, 절친 박소현 뒷담화 한 이유 "2NE1 콘서트 3일 전에 취소해"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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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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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절친한 방송인 박소현의 뒷담화를 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웹예능 '나래식'에서는 2NE1 멤버 산다라박과 방송인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와 과거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약칭 비스)'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호평받은 바. 이에 박나래는 산다라박, 박소현과 돈독함을 뽐냇다.

최근 산다라박은 2NE1 완전체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 가운데 박나래는 박소현에게 "언니 나랑 같이 2NE1 콘서트 가기로 해놓고. 마상(마음의 상처)이다"라며 서운함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박소현이) 날짜를 갑자기 바꿔서 못 갔잖아"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소현은 "나는 그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 나래가 내 욕을 엄청 하고 다닌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나래가 나 말고 다른 연예인들이랑 같이 갈 줄 알았다"라며 미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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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원래 김숙 선배랑 언니랑 나랑 세 명이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숙 선배는 먼저 말을 했다. '나 그 날 촬영 있고 그 전 날도 모르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박소현 언니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콘서트 일주일도 안 남기고 취소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박소현은 "맞다. 콘서트 3일 전에 그랬다. 너무 미안하다"라며 두 손을 모아 사과했다. 또한 그는 "그 때 소개팅 촬영을 간 거다"라며 새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촬영 차 콘서트에 함께 갈 수 없던 사정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런 얘기 알았으면 나 뒤에서 욕 안 했다. 그런 건 뭐라 안 한다. 너무나 특수한 경우"라며 박소현을 감쌌다. 또한 "2NE1 콘서트를 다 가고 싶어해서 '비스' MC니까 우리끼리 가자고 했던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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