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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날씨] 올해 첫눈부터 폭설 내려…오전까지 많은 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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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첫눈부터 폭설 내려…오전까지 많은 눈 집중

[앵커]

올해 첫눈부터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특히 서울은 117년 만에, 11월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도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역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서울에도 눈과 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고 있는데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셔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에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에는 최고 8cm가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고 30mm, 중부에 최고 20mm, 남부는 최고 10mm 정돕니다.

눈과 비는 오늘 밤에 거의 그치겠습니다.

현재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은 대설 경보가, 분홍색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은 오늘 새벽부터 오전까지입니다.

시간당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태풍급 강풍까지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날도 가장 춥겠습니다.

자세한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0.1도, 부산 3.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4도, 부산 12도를 보이겠고, 여기에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이번 폭설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눈과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미끄럼 사고 주의해야겠고요.

건강관리도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눈 #대설 #폭설 #대설특보 #바람 #강풍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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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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