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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양홍원, 25세에 아빠 됐다..직접 알린 득녀 "내 딸 양루아 축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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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래퍼 양홍원이 아빠가 됐다고 직접 밝혔다.

지난 28일 양홍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팬들아..현주가 해냈어!!! 내 딸 양루아 축하해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홍원이 아기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레게 머리를 한 양홍원은 마스크를 쓴 채 아기를 바라보며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신생아 딸을 감싸고 있는 천에는 여자친구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양홍원은 여자친구가 출산하면서 이 같이 알린 것으로 보인다.

동료들과 네티즌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래퍼 행주는 해당 게시물에 "홍원아 너무 축하한다"라며 기뻐했고, 노엘은 "오토튠 끼고 울었잖아 이날"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팬들 사이에서 여자친구의 존재와 그의 임신은 공공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양홍원은 자신의 곡 가사에서도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고. 이에 팬들도 "축하하고 현주 언니한테 잘 해라", "놀랍다", "양홍원이 아빠라니", "행복해라", "이거 진짜냐" 등 놀라움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99년생인 양홍원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2017년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우승했다. 지난 5월 믹스테이프 앨범 'SLOWMO'를 발표했으며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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