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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총 137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원 인사 폭(143명) 대비 소폭 줄어든 규모다.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승진이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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