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쿠에바스는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팀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25시즌에도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리암 쿠에바스. [사진 =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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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시즌 KBO 리그 무대를 밟은 쿠에바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kt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kt에서 131경기에 등판해 52승 35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냈다.
2022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됐으나 2023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kt에 다시 합류해 인연을 이어왔다.
2024시즌엔 31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기록은 썩 좋지 않지만, 퀄리티스타트를 19차례(리그 3위) 했고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173.1이닝을 소화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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