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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드리가 발롱도르에 이어 또 수상을 할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각 부문 후보들을 공개했다. 남자 선수상에 관심이 모였다. 발롱도르를 받은 로드리를 시작으로 주드 벨링엄, 다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플로리안 비르츠, 라민 야말이 후보로 뽑혔다.
로드리가 2관왕을 할지 주목된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마테오 코바치치, 일카이 귄도안이 있지만 대체 불가 자원이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혹사 수준으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동안 로드리는 거의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면서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여름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참여한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활약을 인정 받아 발롱도르를 받았다. FI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변이 없다면 로드리가 또 수상을 받을 게 유력해 보인다.
후보엔 레알 선수들이 많다. 레알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했다. 발롱도르를 놓친 비니시우스가 이번엔 수상을 노린다. 벨링엄, 카르바할, 크로스, 발베르데 등이 있어 표가 갈릴 수 있는 점도 비니시우스에겐 약점이다.
메시도 포함됐다. 발롱도르에선 제외가 됐지만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활약,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해 메이저 대회 3연패를 한 영향이 이어진 듯 보였다. 냉정하게 보면 수상은 어려울 듯 보인다.
야말은 발롱도르 최연소 후보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포함됐다. 야말은 2007년생인데 세계 최고 스타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깼고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본선 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리면서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야말의 활약과 함께 스페인은 유로 우승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최고의 유망주에 수여하는 트로페 코파, 2024 골든보이를 수상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어려워 보이나, 후보에 든 것만 해도 야말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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