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LPGA Q시리즈 출격
윤이나가 미국 출국을 앞두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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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관왕을 달성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윤이나(21)가 출국에 앞서 팬 사인회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아이파크몰 제이엠솔루션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며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올해부터 화장품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날 사인회는 제이엠솔루션이 윤이나의 3관왕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윤이나는 "올 시즌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제이엠솔루션의 지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사인회에서 많은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연달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한 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3관왕까지 차지하여 정말 행복하게 마무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징계가 해제된 이후 올해 KLPGA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3개 부문을 독식했다.
그는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최종전 출전을 위해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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