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와 스리랑카 지역에서 잇단 대규모 폭우와 폭풍우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십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폭우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아동 6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사태와 홍수로 주택 천 7백여 채가 파손됐고 4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우기가 한창인 인도네시아에도 많은 비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북수마트라주에서만 일주일간 27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도 홍수 피해가 발생해 주택 침수와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 7개 주에도 최근 이어진 폭우로 1천800여 마을, 13만6천여 가구가 침수됐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습니다.
기자ㅣ윤현숙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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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폭우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아동 6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사태와 홍수로 주택 천 7백여 채가 파손됐고 4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우기가 한창인 인도네시아에도 많은 비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북수마트라주에서만 일주일간 27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도 홍수 피해가 발생해 주택 침수와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 7개 주에도 최근 이어진 폭우로 1천800여 마을, 13만6천여 가구가 침수됐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습니다.
남부 지역 주요 도로가 폐쇄됐으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휴교령이 내려졌는데, 나라티왓주에는 26일 502mm의 비가 내리는 등 지난 7일간 강수량 1천100m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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