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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맨유는 안 가!’ 네덜란드 특급 윙백 둠프리스, 이적설 종결···‘인터밀란과 2028년 6월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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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둠프리스(28·인터밀란)가 인터 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인터밀란은 11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둠프리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며 “둠프리스와의 계약은 2028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둠프리스는 인터밀란 우측 핵심이다. 둠프리스는 풀백과 윙백을 자유로이 오가는 자원으로 공·수 능력을 두루 갖췄다. 둠프리스는 188cm 키에 강한 힘, 발까지 빠르다. 둠프리스는 공간이 보이면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뒷공간을 허문다.

매일경제

덴젤 둠프리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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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프리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4-15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둠프리스는 성장을 거듭하며 SC 헤이렌베인, PSV 에인트호번을 거쳤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일원으로 나선 유로 2020에서 맹활약하며 인터 밀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둠프리스는 인터 밀란 첫 시즌 마테오 다르미안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둠프리스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3경기(선발 21)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리그 34경기(선발 25) 출전 1골 4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엔 잠시 주춤했다.

저조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다르미안에게 주전 자릴 내주기도 했다. 둠프리스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선발 19)에서 4골 4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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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프리스는 올 시즌에도 선발 교체를 오가고 있다.

둠프리스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선발 4)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둠프리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선발 4)에도 출전했다.

둠프리스는 인터밀란에서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3회 등을 경험했다.

둠프리스는 2023년 여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둠프리스는 맨유로 향하지 않았다.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지만 인터 밀란과 재계약을 택했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A매치 63경기에도 출전(9골)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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