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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한지민, '청룡의 여인' 데뷔→'아빠' 정우성 함께할까[45회 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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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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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열린다. '아빠' 정우성의 참석 여부부터 김혜수를 잇는 '청룡여신' 한지민의 데뷔까지 관전 포인트가 상당하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오후 8시30분부터 KBS2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과 작별을 고한 김혜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청룡의 여신 한지민이 사회자로 나서는 첫 무대다. 함께 새 사회자로 발탁된 이제훈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정우성 이슈도 청룡을 달구고 있다. 데뷔 30년 만의 첫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공식 인정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청룡영화상은 '아빠' 정우성의 첫 공식석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혼외자 출산에 이어 여러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면서 부담을 느낀 정우성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의 사생활로 영화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논의중"이라며 언급을 아끼고 있다.

올해 청룡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그 중에서도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2파전이 예상된다. 1191만 관객을 모은 오컬트 흥행작 '파묘'는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작성했다. 실화 바탕의 묵직한 드라마로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또한 9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강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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