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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오후 8시30분부터 KBS2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과 작별을 고한 김혜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청룡의 여신 한지민이 사회자로 나서는 첫 무대다. 함께 새 사회자로 발탁된 이제훈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정우성 이슈도 청룡을 달구고 있다. 데뷔 30년 만의 첫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공식 인정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청룡영화상은 '아빠' 정우성의 첫 공식석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혼외자 출산에 이어 여러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면서 부담을 느낀 정우성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의 사생활로 영화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논의중"이라며 언급을 아끼고 있다.
올해 청룡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그 중에서도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2파전이 예상된다. 1191만 관객을 모은 오컬트 흥행작 '파묘'는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작성했다. 실화 바탕의 묵직한 드라마로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또한 9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강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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