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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수 박효신이 함께한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뷔와 박효신의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의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2시 음원과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 그리스 신화 속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뷔가 조각가로 변신해 이상형을 조각하고 그 작품이 살아나는 과정을 그린다.
뮤직비디오에서 뷔는 자신의 손으로 빚어낸 조각상이 사람으로 재탄생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두 아티스트는 "겨울이 다가와 춥고 궂은 날씨라도 우리는 낙원에서 항상 따뜻할 거예요"라는 가사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뷔는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을 창조하고, 그들과 함께 성대한 파티를 열지만, 불청객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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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뷔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늑한 실내에서는 다정한 연인처럼, 파티가 열린 클럽에서는 화려한 스타일의 뷔로 변화하며, 대조적인 분위기의 장면들이 교차되면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결국 뷔는 환상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수많은 조각 작품 중 하나였음을 자각하고 혼란을 겪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는 마무리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외곽의 대저택과 베르사유 지역에서 촬영된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티저 영상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25일 공개된 이후 신세계스퀘어는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SNS 채널에 게시된 티저 관련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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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색소폰, 트럼펫, 몽환적인 프리페어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진 재즈 팝 장르의 곡으로,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뷔와 박효신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이 곡은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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