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로컬관광 크리에이터 육성과정'을 수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사진제공=와이컨설팅 |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콘텐츠 제작자 양성 프로그램 '2024 로컬관광 크리에이터 육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 로컬 관광기업 홍보 영상 제작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에서 여행 유튜버 '또떠남'은 여행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전수했고, 기획 크리에이터 '페이퍼로지'는 콘텐츠 기획 방법을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관광 트렌드를 소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강의 수료 후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배정받은 로컬 관광기업의 맞춤형 릴스 영상을 제작, 기업의 소셜미디어 홍보를 도왔다. 이로써 실무 경험과 실제 기업의 관광객 유치 효과도 거뒀다.
참가자들은 "로컬 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뜻깊다"면서 "유익한 교육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욱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과정 수료생들이 관광기업들과 협력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 콘텐츠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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