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윤아가 아들 민이가 헬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9일 배우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생애최초 PT에 도전한 오윤아 아들 송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오윤아는 "저희 민이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트레이너님한테 한번 부탁해보려고 왔다"고 헬스장에 온 이유를 밝혔다. 트레이너와 인사를 나눈 뒤 민이는 "쌀국수"라고 외쳤다. 오윤아는 "이거 하고 쌀국수 먹을 거야. 근데 운동 많이 하고 먹어야 돼"라고 말해줬다.

이어 민이는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동작을 따라하며 운동을 소화한 뒤 오윤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민이였다. 트레이너도 "어색해하는 것 같지 않은데?"라며 칭찬했고, 오윤아도 "운동을 많이 해봐서 그렇게 어색하진 않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민이는 무거운 아령 운동도 하고 땀을 세차게 흘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운동했다. 끝으로 민이는 "힘들었어"라고 말했지만 앞으로 할 수 있냐는 말에 "할 수 있다"고 했다. 오윤아는 "일주일마다 한 타임씩 해야될 것 같다. 처음에는 한 타임씩 하고 방학 때는 2번씩 내가 왔다갔다 적응시켜서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잘했어"라고 민이를 격려했다.

트레이너는 "말을 잘 따라왔다. 처음 해서 생소하다 보니 적응을 못한 것뿐이지 익숙해지면 더 운동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몸을 잘 움직이고, 힘이 세서 제가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오윤아는 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 체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한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민이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