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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김혜수, 30년 청룡 주인→파란 꽃다발 바통 터치 “NEW 여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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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MC의 세대 교체가 따뜻한 감동으로 이어졌다. 배우 한지민이 선배 김혜수의 특별한 응원과 함께 새로운 청룡영화상 MC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파란 꽃으로 전한 응원, 김혜수의 세심한 배려 29일, 한지민은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파란 장미와 들꽃으로만 구성된 대형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꽃다발은 청룡영화상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가득 찬 특별한 선물로, 이를 통해 김혜수가 후배 한지민에게 남긴 응원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사진 속 한지민은 꽃다발 뒤에서 환히 웃으며 그 감동을 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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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선배 김혜수의 특별한 응원과 함께 새로운 청룡영화상 MC로서 첫발을 내딛었다.사진=한지민 SNS


30년 청룡의 얼굴, 김혜수의 마지막 인사 김혜수는 지난 30년간 청룡영화상 MC로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청룡의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녀의 무대 패션과 아우라는 늘 화제를 모았고, 매해 레드카펫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그런 그녀가 한지민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보낸 꽃다발은 청룡 MC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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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청룡영화상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가득 찬 특별한 선물로, 이를 통해 김혜수가 후배 한지민에게 남긴 응원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사진=한지민 SNS


새로운 여신, 한지민의 첫걸음 올해 청룡영화상 MC를 맡게 된 한지민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김혜수에 대해 “3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주신 선배님의 헌신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혜수의 상징성도 대단하지만, 한지민이 새로운 여신으로서 너무 잘 어울린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 반응과 청룡영화상의 의미 팬들은 “청룡의 전통과 세대 교체의 아름다움이 보인다”, “파란 꽃다발로 상징성을 살린 김혜수의 센스가 놀랍다”, “한지민도 청룡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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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꽃다발 뒤에서 환히 웃으며 그 감동을 전하고 있었다.사진=한지민 SNS


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새로운 MC 한지민의 활약과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세대 교체가 전하는 감동과 변화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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