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공효진이 1년 넘게 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현재 쉬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에게 궁금하셨던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공효진은 "제 건조기 시트는 보편적이지 않고 새로운데 좋은 향이라 오래 썼던 거다"라며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을 보여줬다.

그러고 나서 공효진은 초콜릿 과자를 꺼내 먹었고, 제작진은 "우리한테 저탄고지 하라고 해놓고서 이렇게 당과 탄수화물을 드시냐"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저탄고지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 그걸 언제 해야 하냐"라며 운을 뗐다.

그녀는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이나 촬영장에서 저탄고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니 다들 솔깃해서 따라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언제 다시 돌아가냐"라고 착잡해하더니, "거의 1년 넘게 했다. 돌아가려는데 자꾸 미루게 된다. 크리스마스, 설날, 내 생일 지나고 막 이런 생각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탄고지 경험자로서 답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라고 자신의 식습관을 밝혔다.

공효진은 "탄산은 먹지 않는다. 초코우유도 잘 안 마신다. 그렇게 달달한 액상을 먹는 게 되게 안 좋다. 과일의 과당도 엄청나니 자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럼 저당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생각하시냐" 물었다. 공효진은 "저는 항상 킵해놓은 저당 아이스크림까지 있다"라며 웃었다.

덧붙여 "저당 아이스크림까지 안 먹으면 사람이 사람답게 못 산다. 맛있어서 아껴먹는 게 있다. 먹어보지 않겠냐"라며 제작진과 함께 먹었다.

사진='당분간 공효진'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