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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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 후 쏟아진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해요 ‘유퀴즈’촬영은 정말 즐겁고 감동적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씨와 조세호씨께도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의 깊은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힘들고 바쁘신 중에도 방송을 보시고 직접 인스타(atti.present) 제 유투브채널에 직접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많은 팬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여러분”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에 진실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현정은 자녀들을 언급하며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며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펐다.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으냐. 많이 속상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늙어가고 있다. 열심히 잘 살겠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다”며 “너무 오해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조금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3살 연상의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1995년 결혼해 활동을 중단,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03년 이혼, 연예계 복귀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정용진 회장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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