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제작 능력 우수한 수도권 대학생 23명 선발, 6개 팀으로 활동
민원 개선을 위한 컨텐츠 제작 및 SNS소통으로 공사 긍정이미지 확산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에 관심이 많으며, SNS 활용에 능한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5월부터 제8기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를 모집, 6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총 23명의 대학생이 6개 팀으로 나뉘어 ‘공사서비스 개선실적 홍보’, ‘차량사업소 견학 등 공사 체험’, ‘지하철 빈발민원 FAQ 제작’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8기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 활동은 이전 기수에서 아쉬운 점들을 보완했다. 기존 개인 활동 중심에서 팀 활동으로 전환하여 과제 수준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으로 컨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하여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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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자차량사업소 견학과 관련된 숏폼 컨텐츠(릴스)는 조회수 15.7만, 좋아요 699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군자차량사업소 견학, 동작·공덕역에서 실시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 참여, 외국어 동시대화 서비스 설치역사 체험 등 오프라인 활동을 SNS 컨텐츠로 제작하여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공사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확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6개월간의 활동을 되새기고, 활동인증서 및 우수활동팀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SNS 활용에 능한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를 통해 공사의 성과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사 긍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불편 민원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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