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네피리티가 영역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를 비롯해 여러 산업군에서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기술보유 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어서다.

29일 네피리티에 따르면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데이터 분석부터 솔루션 개발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를 구현, 에너지·교통·미디어는 물론 최근 부상중인 헬스케어산업에 까지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AI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RAG는 네피리티의 기술력의 정점으로, 최근에는 RAG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검색하고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하는 이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여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네피리티가 다양한 산업군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데는 RAG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네피리티

실제 네피리티의 AutoML 클라우드 인프라는 AutoML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 학습, 튜닝,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AI 솔루션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네피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통합은 AI 모델 학습과 최신화를 자동화해 데이터 분석과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인프라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커머스를 넘어 의료·금융 등의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예측과 자동화를 지원,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익선<사진> 대표는 "RAG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검색, 분석, 응답 속도 최적화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이 가능하다"며 "AI와 클라우드의 완벽한 융합은 데이터 모델링과 관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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