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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유연석, 채수빈과 침대 위 밀착 "은밀한 속사정까지 알고 있던데…" (지금 거신 전화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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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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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연석이 채수빈과 협박범의 사이를 의심하며 채수빈을 밀어붙였다.

29일 방송된 MBC ‘지금 거신 전화는’ 3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이 아내 홍희주(채수빈)와 협박범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발 사고 후 집으로 돌아온 백사언은 엉망인 모습으로 거실에서 홍희주를 마주했다.

홍희주에게 다가가 허리를 붙잡고는 테이블에 앉힌 백사언은 "요즘 이해 안 가는 일 투성이야. 내가 모르는 홍희주는 있을 리 없는데 어느 쪽이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어"라고 허벅지를 노려보더니 "현재로선 실마리가 너밖에 없거든. 그러니까 협조해"며 치마를 걷으려 했다.

홍희주가 백사언의 행동을 제지하자 백사언은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리더니 침대 위에 내려 놓았다. 이후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밀접하게 마주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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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냐는 질문에 백사언은 "어떤 미친놈이 내 개인 사무실에 폭탄을 선물해주고 갔거든"라고 대답하더니 "질문은 이제부터 내가 해"며 강압적인 태도로 홍희주에게서 수첩을 빼앗았다.

이어 백사언은 "그 놈 누군지 모른다고 했지. 짐작 가는 놈도 없어?"라고 물었고, 홍희주가 고개를 저으며 부인하자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한층 더 다가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백사언은 "왜 그 놈은 너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같지? 아주 은밀하고 내밀한 속사정까지"며 홍희주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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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의 점을 확인하려다 끝내 망설이고 있던 순간, 홍희주가 가슴팍을 손으로 쳐 밀어내며 상황을 전환시켰다.

홍희주는 "당신은 뭐 하는 건데요? 그 놈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거예요? 그리고 당신은 뭘 확인 하려는 거예요?"며 백사언의 태도에 의문을 가지더니 "그 놈한테 납치당한 건 나고, 그 놈 때문에 다친 건 당신인데 지금 우리끼리 뭐 하는 거냐고요"라며 깊은 답답함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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