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동래경찰서 민원실에 60대 A 씨가 인화물질을 머리에 뿌리며 들어오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제압했습니다.
A 씨는 앞서 수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민원실 바닥에 드러눕는 등 항의하고 나갔다가 20분 뒤 다시 찾아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건조물 방화 예비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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