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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판 니스텔로이와의 2년 6개월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판 니스텔로이는 브렌트퍼드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감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는 내달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로 예정돼 있다.
판 니스텔로이는 부임 소감에서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설렌다. 구단의 최근 역사는 놀라운 성과로 가득 차 있으며,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레스터 시티의 팬들과 선수단, 그리고 구단 전체가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명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팀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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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니스텔로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KNVB컵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구단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지난 시즌 말에 팀을 떠난 그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해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맨유에서의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후 임시 감독직을 맡아 4경기 동안 3승 1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5-2와 3-0의 승리를 거두며 레스터 시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성과는 판 니스텔로이가 감독직 제안을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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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태국 자본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구단으로, 2016년 기적 같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은 "판 니스텔로이는 풍부한 경험과 승리에 대한 멘탈리티를 가진 지도자"라며 "그가 구단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과 구단은 판 니스텔로이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이 다시 한번 EPL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길 희망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리그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판 니스텔로이의 전략과 리더십이 팀의 성적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판 니스텔로이는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50경기 95골을 기록하며 EPL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함부르크를 거치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판 니스텔로이는 "레스터 시티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다. 구단과 팬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레스터 시티 선수단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팀을 더욱 강력한 경쟁자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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