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호기심을 계속 유발하는 회전문 전개를 선보이며 4주 연속 금요일 전 채널 1위라는 쾌거를 달성, 경쟁자 없는 금요일 왕좌임을 입증했다.
지난 7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박경선(이하늬)이 전해준 얘기를 통해 남두헌(서현우)이 마약 조직을 이용해 자신을 의심하던 박청장(정기섭)을 없애고, 김해일을 도구로 삼아 마약 조직을 소탕한 뒤 출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더불어 김해일은 김홍식(성준)이 마약 카르텔의 보스라는 소식을 듣자, 분노하며 김홍식과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이번엔 ‘플라잉 요가’ 접선 현장으로 웃음과 강렬함을 선사한다. / 사진 = SBS ‘열혈사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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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오늘) 방송될 8회에서는 김남길과 이하늬의 ‘플라잉 요가’ 접선 현장이 공개된다. 극 중 김해일과 박경선이 공중에 있는 해먹에서 균형을 잡으며 운동하는 플라잉 요가를 함께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상황. 운동복은 물론 헤어밴드에 손목 보호대까지 야무지게 갖춘 김해일은 전지한 얼굴로 해먹에 올라타 전완근을 뽐내며 새로운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박경선은 해먹을 붙잡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더욱이 플라잉 요가에 익숙해 우아한 동작을 선사하는 박경선과 달리 김해일은 위태롭게 흔들리며 휴대폰을 건네고, 휴대폰 속 광경을 살펴본 박경선은 깜짝 놀라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두 사람이 시작할 새로운 작전은 무엇인지, 김홍식에 대한 정보 공유로 활기를 더할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김남길과 이하늬는 흔들리는 해먹 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탁월한 운동 신경과 균형 감각을 빛냈다. 활기찬 인사로 촬영장에 도착한 김남길과 이하늬는 촬영 전 몸을 풀며 에너지를 끌어올렸고, 여기에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더욱 돋보일 코믹한 동작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제작진은 “김남길과 이하늬가 보여주는 유연한 표현력에 늘 감탄한다”라며 “극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두 사람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일 8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8회는 11월 30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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