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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마비노기' 신규 아르카나 '세이크리드 가드·블래스트 랜서' 소식에 객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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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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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운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오른쪽)가 30일 오후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에 참석해 신규 아르카나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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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30일 오후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열고 신규 캐릭터를 공개했다.

'블록버STAR'는 겨울을 맞이해 개발진이 밀레시안(게임 속 주민이자 유저)에게 '마비노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행사다.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무대에 올라 겨울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을 전했다.

이 가운데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신규 아르카나 '세이크리드 가드'와 '블래스트 랜서'가 밀레시안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련 영상이 화면에 공개되자 객석에서 함성이 터저나오기도 했다.

'세이크리드 가드'는 근접 무기와 방패를 활용하는 탱커 포지션을 맡는다. 보다 안정적인 서포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부 캐릭터는 지키는 자 이올라다.

민경훈 디렉터는 "세이크리드 가드는 탱커 포지션이지만 일정 수준의 공격 능력과 스킬을 가지고 있고 부족한 데미지 보완을 위해 방어, 보호, 마법방어, 마법보호와 같은 스탯을 데미지로 치환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블래스트 랜서'는 랜스와 슈터의 재능을 결합해 마련탄으로 순간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근거리와 중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캐릭터다. 세부 캐릭터는 꿰뚫는 자 마테우스다.

최동민 콘텐츠 리더는 "블래스트 랜서는 랜스 재능의 매력적인 강력한 한방 공격을 강화시키자는 목표에서 시작한 아르카나"라며 "스킬들은 주 목표에게 더 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단일 대상과의 전투에서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광명=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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