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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마침내 '멜론뮤직어워드' 대상을 거머쥔 가운데, 전소연이 재계약 소식을 직접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라인업에는 에이티즈(ATEEZ), 플레이브(PLAV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트리플에스(tripleS), QWER, 비비, 이영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요아소비(YOASOBI)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발매된 모든 음원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핫트렌드 부문은 발매 시기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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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는 (여자)아이들이 수상했다. 미연은 "이렇게 큰 상 주시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이렇게 재밌고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는 이유가 네버랜드(팬덤 명) 덕분이라 이 상의 기쁨을 네버랜드와 함께하고 싶다. 함께 해주신 모든 스태프와 멤버들, 가족들까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눈물을 보인 민니는 "MMA에서 대상을 처음 받아봐서 너무 영광스럽다. 올 한 해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네버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가 직접 프로듀싱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달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전소연은 "내년에 8년차가 되는데, 7년 동안 이렇게 큰 상은 어떻게 받는 걸까. 어떤 곡을 써야, 어떤 앨범을 만들어야 이런 상을 받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네버버 덕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소연은 "제가 계약이 끝나서 아이들이 해체한다느니, 끝났다느니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는데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왔다. 저 혼자 아니고 멤버들 모두 다 재계약 한다. 저희 앞으로 내년, 내후년 평생 저희 5명 함께할 거니까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되겠다"고 재계약 소식을 직접 전해 환호성을 낳았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MA 202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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