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에스파가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3관왕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가 진행된 가운데, 에스파가 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로는 아이유, 이창섭, 에스파, 투어스,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은 멜론 차트 1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에스파 ‘수퍼노바’였다. 이제훈은 “여길 오면서 들은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영광스러운 상까지 에스파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분들은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음악을 같이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힘써주신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할테니 에스파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10년까지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는 에스파, 데이식스, 뉴진스, 플레이브,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에스파. 에스파는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스파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멤버들도 너무너무 고생하고 있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리나는 급하게 무대에 올라온 지젤을 대변해 “지젤이 몸이 안 좋았다가 대상 소식을 듣고 급하게 올라왔다. 아티스트 상까지 받게 돼서 더 열심히 활동할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너무 말도 안 되고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다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실감이 안 나지만 앞으로도 성장하는 아티스트 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레코드’는 (여자)아이들이 수상했다. 다양하고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큰 상 주시고 올해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재밌고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이유 모두 팬분들 덕분입니다. 고생한 멤버들, 가족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상 처음 받아봐서 너무 영광스럽네요. 저희 앨범,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한 팀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소연은 감사한 마음과 함께 다섯 명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올해의 앨범’ 후보로는 아이유, 에스파, 데이식스, 플레이브,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은 에스파의 ‘아마겟돈’ 에스파의 하이커리어에 도움을 준 곡. 에스파는 “올해 앨범 두 개 냈는데 도와주신 모든 분들, 모두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그때도 저희가 온 힘 다 쓰고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이를 갈고 준비를 했는데 정말 행복하고요. 인생 중 2024년 꼭 기억할게요. 제가 죽을 때 기억할 거예요. 그만큼 소중한 기억으로 가득찬 한해였습니다”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2024 멜론뮤직어워드’는 밴드 QWER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QWER은 올해 발매한 ‘내 이름 맑음’, ‘고민중독’ 등을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를 띄웠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상식도 시작했다.

첫 시상자로 등장한 배우 김영대와 한지현은 첫 시상의 영광에 뿌듯해하며 ‘올해의 TOP10’ 시상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이들은 그룹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은 “안녕하세요. 오늘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옆에 계신 매니저님 고맙고, 멤버들도 고생했고, 네버랜드(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들, 댄서분들 같이 멋진 무대 만들어서 고맙고 행복하세요. 날씨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 음악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우리 아이들 부모님들,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슈화 말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한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리는 아이들 되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으로 이름이 불린 이들은 그룹 라이즈. 라이즈는 “정말 저희가 1년간 라이즈로서 정말 열심히 활동해온게 너무 뿌듯하고요. 멋진 아티스트 분들 사이에서 톱텐 안에 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투표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우리 브리즈가 힘 써주고 있다는 거 너무 알고 있다. 너무 고맙고 이 상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 라이즈 되겠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저희에게 상을 주신 MMA 너무 감사하다. ‘러브 119’부터 수록곡까지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다. 항상 저희 옆에 있어준 브리즈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고, 1년간 고생한 멤버들과 옆에서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고 했다.

다음 시상자로 배우 장근석이 등장한 가운데, 장근석은 ‘TOP10’ 수상자로 에스파를 외쳤다. 에스파는 “시작하자마자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노래 보여드리겠다”며 “무엇보다 이 상을 받게 해준 마이 너무 고맙고, 올 한해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름이 불린 이는 플레이브. 플레이브는 “먼저 이렇게 뜻깊고 소중한 상을 저희 플레이브에 선물해주신 플리 분들에 감사하다. 플리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MMA 무대 재밌게 즐겨주시고, 저희 플레이브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미처 ‘MMA 2024’에는 참석하지 못한 각 부문 시상자도 공개됐다. ‘베스트 OST’는 ‘소나기’를 부른 이클립스가 수상했고, 베스트 남자 솔로는 정국(방탄소년단), 베스트 여자 솔로는 아이유가 받았다. 아이유는 “올해 특히 여자 솔로 가수의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왔다. 그분들의 음악을 하나하나 듣다보니 올해를 알차게 보냈다. 많은 분들, 유애나가 응원을 해줫다고 들었다. 모두 올 한해 수고하셨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인혁, 이열음의 시상으로 ‘TOP10’ 수상자가 투어스로 발표됐다. 투어스는 “가장 먼저 사이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예상치 못한 상이어서 너무 영광이다. 이 일을 도약해서 더 열심히하는 투어스가 되도록 하겠다. 플레디스 식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우리 사이들 덕분에 상 받았다고 생각해도 더욱 발전해 나가는 투어스 되겠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멋있는 무대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은 아이브의 ‘해야’가 받았다. 아이브는 “우선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리고요, 좋은 뮤직비디오 만들어주신 리저드 필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MMA는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같은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최현석, 송해나 시상으로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자가 공개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원도어에 너무 감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상이 의막 큰 것 같다. 춤, 노래, 라이브, 표정을 합쳐서 퍼포먼스라고 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하나도 빠짐없이 성장하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저희가 곧 여기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퍼포먼스 상을 받은 만큼, 볼만한 무대, 계속 보고싶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이따가 있을 퍼포먼스도 기대해주시고, 원도어 정말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수상자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에스파는 “저희가 올 한해 세개의 곡으로 컴백해서 여러분을 찾아뵀다. 퍼디 팀 언니들 너무 수고하셨고, 안무 짜주신 레디 언니, 라치카, 여진 쌤까지 시안 짜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해주시는 마이 분들 사랑한다. 열심히 하는 에스파 되겠다. 우리 오래오래 봅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데이식스의 ‘TOP10’, ‘밀리언스 TOP10’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데이식스는 “아무래도 저희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던 건 마이데이 분들의 관심과 모든 분들의 응원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보는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 역시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한해동안 제 앨범 사랑해주시고, 음악 들어주신 리스너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여러분께서 아이유가 가물가물해지기 전에 빨리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코미디언 이창호, 박세미의 시상으로 시작된 밈 잔치는 아티스트에 넘어갔다. 쇼타로도 ‘이것 뭐예요?’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두 사람이 시상한 ‘제이팝 페이보릿 아티스트’로는 요아소비가 선정됐고,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수상자는 라이즈였다. 라이즈는 “일단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무래도 해외에 계신 브리즈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데뷔 1년 만에 첫 글로벌 팬콘 투어를 했다. 정말 해외를 가면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깨달았고,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다리던 베스트 그룹 수상자도 공개됐다. 베스트 여자 그룹 수상자는 에스파로, 에스파는 “우선 이렇게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의 영광스러운 상이다. 에스파에 이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회사 식구분들, 마이 분들, 에스파 올 한해 너무 고생많았고, 내년에도 베스트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마이 너무 고맙고, 올해 많은 사랑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베스트 그룹 남자는 라이즈가 수상했다. 라이즈는 “와아아아아” 소리를 지른 뒤 “이 상을 주신 MMA 너무 감사한다고, 위저드 프로덕션을 비롯해 저희를 멋지게 꾸며주시는 스태프분들도 감사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너무 사랑하는 브리즈, 저희에게 이 상 안겨주려고 노력한 걸 다 안다. 댓글도 보고 그랬다. 그 마음 잘 아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 잊지않고, 항상 브리즈 마음에 드려고 노력하는 라이즈가 되도록 하겠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라이즈는 “브리즈 감사합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멋진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했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투표도, 응원도 해주셔서 이 상을 받은 걸로 안다. 내년에는 앨범도 낼 거고,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근영이 등장해 ‘밀리언스 TOP 10’ 시상을 이어간 가운데, 100만뷰 스트리밍을 돌파한 아티스트 중 팬들의 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번 부분의 첫 수상자는 그룹 아이브였다. 아이브는 “이 상이 팬분들의 투표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상이라고 해서 다이브에 특히 감사하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우선 저희 다이브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요, 늘 좋은 영향력 끼치는 아이브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수상자도 바로 공개됐다. 두번째 수상자는 에스파. 에스파는 “오늘 벌써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이 상이 팬분들의 투표로 선정된다고 해서, 마이에게 늘 고맙다고 말하지만 진심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원 프로덕션 식구들 너무 고생많았다”며 “우리 마이 너무 감사하다. 특히 올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은데, 덕분에 행복한 한 해였고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송라이터’를 수상했다. 소연은 동료 및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 2분 40초라도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송라이터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프로듀서’는 스타쉽 서현주가 수상했다. 그는 “저의 꿈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음악은 단순한 작업물이 아니라 저의 순간의 감정을 공유하는 위로를 주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팝아티스트’는 벤슨 분(Benson Boone). 벤슨 분은 영상을 통해 “여러분에게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내년 1월에 한국에 갈 예정인데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 사랑하고 만날 날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핫트렌드’는 QWER이 수상했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멤버들도 노력했던 것을 알기 때문에 큰 선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대표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엄마, 아빠 사랑한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원더케이가 선정한 ‘글로벌 아이콘’ 상은 트리플에스가 수상했다. 트리플에스는 “값진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없는 멤버들 너무 보고 싶고 축하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좋은 노래, 좋은 모습, 좋은 외모로 여러분들의 웃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트랙제로 초이스’는 혁오와 Sunset Rollercoaster(선셋롤러코스터)가 수상했다. 혁오는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신인’ 후보에는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미야오, 박태훈, 투어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수상자는 5세대 K-POP 시대를 연 투어스였다. 투어스는 “값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같이 성장할 수 있음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함께해요”, “좋은 상을 주셔서 그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신인’ 두 번째 수상자는 아일릿. 아일릿은 영상을 통해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인 만큼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습니다. 소중한 신인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곡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뮤직스타일’은 배우 남윤수, 김보라가 등장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수상자는 이영지였다. 이영지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굉장히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어떠셨어요. 괜찮으셨어요? 여러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항상 네티즌과 대중이 좋습니다. 여러 스타일 다 보여드릴테니 많이들 지켜봐주시고요. 팬분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수상자는 비비. 비비는 동생 트리플에스 김나경의 볼뽀뽀를 받으며 기쁘게 일어났다. 비비는 “저에게 오게 되었습니다. ‘밤양갱’ 덕분에 상을 받습니다. 기하 오빠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멜론 1위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봐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은 라이즈가 수상했다. 라이즈는 “이 상은 팬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고 사랑이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대 준비하면서 투표해 주신 것들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연습했습니다. 멤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밀리언스 TOP10’ 시상을 위해 안재현이 등장했다. 안재현은 라이즈를 호명했다. 데뷔 1년 만에 올해의 ‘TOP10’에 이어 ‘밀리언스 TOP10’까지 수상한 것. 라이즈는 “받을 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우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남은 활동도 항상 열심히 할테니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상을 많이 받을 줄 몰랐는데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브가 수상했고 “모든 팬분들께 바치고 싶습니다. 올 한 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외 수상자들은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임영웅, 태연, 정국, 에스파, 뉴진스가 그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남자’로는 에이티즈가 수상했다. 에이티즈는 “영광스러운 시상식에서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매일 무대에 서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팬들을 만나고 꿈이 더 커지는 것만 같습니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여자’로는 아이브가 수상했다. 아이브는 “상 이름에 걸맞게 올 한 해는 월드투어를 하면서 바쁘고 기쁜 시간을 보냈는데 그 보답의 의미로 받는 것 같아서 동기부여가 되는 상인 것 같습니다”, “곧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 2024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 명단

▲ 올해의 아티스트 : 에스파

▲ 올해의 앨범 : 에스파

▲ 올해의 베스트송 : 에스파

▲ 올해의 레코드 : (여자)아이들

▲ 올해의 신인 : 투어스, 아일릿

▲ TOP10 : (여자)아이들, 라이즈, 에스파, 플레이브, 투어스, 데이식스, 아이유, 정국, 세븐틴, 뉴진스

▲ 밀리언스 TOP10 : 데이식스, 아이유, 아이브, 라이즈, 플레이브, 임영웅, 정국, 태연, 에스파, 뉴진스

▲ 베스트 솔로 남자 : 정국(방탄소년단)

▲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 베스트 그룹 남자 : 라이즈

▲ 베스트 그룹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보이넥스트도어

▲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뮤직스타일 : 이영지, 비비

▲ 올해의 뮤직비디오 : 해야 - 아이브

▲ 베스트 OST : 소나기 - 이클립스(ECLIPSE)

▲ 베스트 팝 아티스트 : 벤슨 분(Benson Boone)

▲ 제이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 요아소비

▲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라이즈

▲ 베스트 송라이터 : (여자)아이들 소연

▲ 베스트 프로듀서 : 스타쉽 서현주

▲ 핫트렌드상 : QWER

▲ 트랙제로 초이스 : 혁오, Sunset Rollercoaster(선셋롤러코스터)

▲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 라이즈

/hylim@osen.co.kr

[사진]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