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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프랑스 현지 매체가 이강인을 혹평했다.
PSG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낭트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10승 3무(승점 33점)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날 이강인은 PSG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이강인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10분 바르콜라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발에 걸리지 않았다. 전반 21분엔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특유의 킥이 빛났다. 전반 23분엔 이강인의 코너킥이 네베스의 머리에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잡았다. 전반 31분엔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전반 39분 이강인이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무언가 착각한 듯 아무도 없는 곳으로 패스를 보내며 기회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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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이강인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무스에게 패스했고, 네베스의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18분엔 역습 상황 이후 바르콜라에게 크로스를 보냈지만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28분 두에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89%(73/82), 기회 창출 3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을 평점 7.7점으로 평가했다. 경기력이 준수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프랑스 현지 매체의 평가는 사뭇 달랐다. '레퀴프'가 이강인을 향해 혹평을 날렸다. 매체는 "이강인에게 받은 인상은 종종 같다. 움직임, 하키마와 연계, 몇 번의 크로스가 있었다. 그렇지만 속도 변화가 적고 낭비가 많았다"라며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이어서 "책임감이 강하지만 결국 많은 것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 두에가 대신 교체 투입돼 입단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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