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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전북의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4 1차전이 펼쳐진다. 홈팀 이랜드는 올해 K리그2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지막 관문에 당도했다. K리그1 절대강자였던 전북은 10위로 마친 뒤 내려왔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양팀 모두 기선을 제압할 최고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창단 10년 만에 승격에 도전하는 이랜드는 이준석, 김신진, 몬타뇨, 서재민, 백지웅, 박민서, 김민규, 김오규, 오스마르, 이인재, 문정인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벤치에는 이기현, 채광훈, 박창환, 조영광, 브루노 실바, 변경준, 정재민을 뒀다.
강등이라는 최악의 수모는 피해야 하는 전북도 티아고, 김진규, 문선민, 이영재, 한국영, 권창훈, 김태현, 연제운, 박진섭, 안현범, 김준홍으로 맞선다. 백업 자원에는 김정훈, 김태환, 홍정호, 김하준, 안드리고, 이승우, 전진우가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전북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의 특성상 이랜드는 기세를 타고 올라온 개념인 반면 전북은 주춤한 페이스를 보여주며 당도한 분위기가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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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전북의 김두현 감독은 경험치에서 부족하다. 이번 시즌 정식으로 전북의 지휘봉을 잡았다. 다이렉트 강등 위험에서는 탈출시켰으나 하위권을 확실하게 벗어나지 못했던 바 승강 플레이오프 부담감을 가질 여지가 크다.
기대감은 예매로 반영됐다. 이랜드에 따르면 경기 당일 오전 기준 온라인 판매 최대 좌석 1만2,815석이 매진됐다. 사흘 전 일반 예매 10분 만에 1만석 넘게 팔렸다. 경기 세 시간 전부터 경기장 부근에 양팀 팬이 찾아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랜드는 자연스럽게 시즌 홈 최종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 신기록도 세우게 됐다. 최초 1만 관중을 돌파하는 게 유력한 만큼 8월 수원 삼성전에서 기록한 9,527명을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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