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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일요와이드] 김정은 - 러 국방장관 만남…우크라전 지원 논의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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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김정은 - 러 국방장관 만남…우크라전 지원 논의 관측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 중인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관련 소식,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평양에서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북한에 도착하자 성대한 환영식이 열렸고요. 방북 첫 일정으로 북한 국방상과 회담도 했다고 합니다. 북한군 추가 파병이나 무기 지원 등 논의가 이뤄졌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3> 앞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러시아가 북한에 파병 대가로 평양 방공망 장비, 대공미사일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추가 파병 또는 지원이 이뤄진다면 그 대가가 전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은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내년 5월 전승절 행사에 북한군을 초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언제 러시아를 방문할지가 관심인데, 북한군을 이끌고 전승절에 모스크바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전선에서 북한산 대전차무기 불새-4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북한이 러시아제 대전차미사일을 복제해 만든 뒤 성능을 개량한 것인데, 북러 무기거래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러시아가 소련 붕괴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당국자 발언이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핵교리 개정을 통해 핵 사용 조건을 완화한 만큼 더 주목이 되는데요?

<질문 7> 한편,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해 띄운 자폭 드론이 위치 GPS 교란으로 러시아로 되돌아가 폭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가 활용하는 방어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질문 8> 푸틴 대통령이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의사 결정 기지'를 폭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결정 기관이라면 대통령실이나 의회, 군 지휘부 등을 꼽을 수 있을텐데, 여태까지는 방공만 덕분에 이런 시설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지는 않았거든요. 전황이 또 한번 바뀔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9> 이렇게 전쟁 시에는 공격 무기뿐만 아니라 방공무기도 중요한데요. 우리나라 상황 한번 짚어보죠.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엘-샘) 개발이 완료돼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개발 착수 10여년 만인데, 실전 배치한다면 우리 군 전력에 어떤 변화가 생긴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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