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콘텐츠 관련 학과 학부생들 참여
공간 기반 XR기술로 실내 활동성 높여
"상용화 수준의 완성도 갖춘 콘텐츠"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서 콘텐츠 관련 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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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서 콘텐츠 관련 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서울여대는 XR 전문기업 (주)뉴작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콘텐츠원캠퍼스사업)'으로 제작한 XR 콘텐츠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미드나잇 카니발'을 전시작으로 선보였다.
두 콘텐츠는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인 HMD 대신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활용해 실내 활동성을 높였다. 서울여대는 두 콘텐츠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구매 협의와 관심이 꾸준히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원캠퍼스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고혜영 교수(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제작한 프로젝트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상용화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콘텐츠 분야의 대학 교육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산업계와 더욱 밀접히 협력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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