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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관하는 LCK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비에서 사진전을 진행한다. ‘The Moment(더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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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자신의 첫 LCK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기인’ 김기인(젠지e스포츠)의 사진과 서머 결승전에서 친정팀을 접전 끝에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후련한 미소를 짓는 ‘피넛’ 한왕호(한화생명e스포츠)의 사진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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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층 전시장 초입은 베이지색 정장을 차려입고 전설의 전당 헌액 기념식에 참가한 이상혁의 사진으로 가득 채워져 흡사 ‘페이커관’을 연상케했다. 12일 오전 사진전을 찾은 적잖은 관람객들은 이상혁의 사진을 또 하나의 사진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그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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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한편에선 유명인들을 실사처럼 담아내는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한 한해동 작가가 T1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대형 헌정 작화와, LCK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작화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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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장 스탬프 이벤트 완료 시 오는 29일 DDP에서 개최되는 LCK어워드 티켓부터 로지텍 게이밍기어, 포로/티버 모자, LCK 인화사진 등 다양한 경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여성 관람객 이모(23) 씨는 “사진전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와봤다. 롤드컵이 끝나고 조금 허전한 기분이었는데 사진들을 보니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나서 좋다”고 말했다.
다른 한 관람객은 “제오페구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 ‘도란’ 선수가 왔으니 이젠 ‘현준페구케’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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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5일 개막하는 LCK는 새로운 포맷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3월 ‘퍼스트스탠드’라는 이름의 국제대회가 신설되며, LCK 정규 시즌도 기존 스프링·서머에서 ‘LCK 컵’을 포함한 통합 5라운드 제도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팀은 단 1팀만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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