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극단적 망상’ 증명한 윤석열 담화…탄핵시계 앞당기나 [공덕포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내란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서는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라고 지칭하며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비상계엄이 야당 탓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게 아니라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라며 “당론으로 탄핵을 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론은 여전히 대통령 탄핵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정하려면 의원 3분의 2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총을 열어 당론을 변경할지 유지할지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날까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여당 의원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철석같이 믿으면서 자신은 죄가 없다고 항변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 비상상황에서도 계파 싸움에 열중해 결국 친윤계(친윤석열계)를 새 원내대표로 밀어올린 국민의힘 의원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12일 본회의를 통과한 ‘12·3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