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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배상문, PGA Q스쿨 첫날 공동 30위 출발…합격선에 3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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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42위·김성현 70위

뉴시스

[캘리포니아=AP/뉴시스] 배상문이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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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 첫날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날 9언더파(61타) 맹타를 휘두른 단독 선두 코리 숀(미국)에 첫날부터 크게 뒤처졌으나 합격선인 공동 3위(3언더파 67타) 그룹과 불과 3타 차다.

이번 대회는 소그래스 컨트리클럽과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번갈아 경기가 열린다. 공동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내년 시즌 PGA 투어에 나설 수 있다.

PGA 투어 Q스쿨 2차전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최종전에 진출한 배상문은 부활을 노린다.

2013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지만, 2017년 군 복무를 마친 이후 부침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잡은 배상문은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겠다는 각오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이승택은 1오버파 71타를 작성하며 공동 42위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공동 70위에 이름을 올렸고, 노승열은 공동 145위에 머물며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출전 선수의 절반인 85명만 3라운드로 진출한다.

한편 4언더파 66타를 친 리키 워런스키(미국)는 2위에 오르며 단독 선두 숀의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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