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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직접 소개…2세 계획까지 "나랑 똑같은 자식 낳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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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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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콘텐츠에서 남편 류성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남편 신고식)ㅣ남편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예슬과 남편 류성재가 등장했다.

이날 한예슬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손님을 모셔봤다”며 “그동안 굉장히 미스테리하게 살짝 얼굴 비추시던 나의 재롱둥이 남편이다. 올해 결혼도 했으니 2024년이 지나가기 전에 내 남편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남편 류성재를 소개했다.

한예슬의 남편 류성재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예슬은 이어 “2025년 우리 콘텐츠의 테마는 허니와 내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류성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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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많은 부분에서 답이 맞자, 한예슬은 “우리는 취향이 되게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나와 똑같은 자식 낳기’와 ‘나와 똑같은 부모에게서 자라기’ 중 한예슬은 “내 남편은 후자일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이 강아지 키우는 걸 보면 육아를 잘할 것 같다. 부모님이 남편 같은 분이면 육아를 잘할 거니까”라고 이유를 댔다.

반면 한예슬은 ‘나와 똑같은 자식 낳기’를 선택했다. 그는 “이미 지난 일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나랑 똑같은 자식이 나오면 키우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편이 당황하자 한예슬은 “그렇다고 지금 아이를 낳고 싶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산부인과 예약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 류성재와 교제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공개 연애를 3년 동안 이어온 한예슬은 올해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의 프리랜서 류성재와 혼인신고 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신혼여행을 공유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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