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지난 12일 방송됐다. (사진=SBS Plus, ENA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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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나솔사계' 인기남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보다 16기 영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미스터 배와 '3:1 데이트'에 돌입한 10기 정숙·16기 영자·22기 영숙은 시작부터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22기 영숙은 자연스레 대화를 리드했다. 식사 중 "원래 라면을 4개씩 먹는다. 어릴 때부터 잘 먹어서 대접으로 아빠가 밥을 줬다"고 대식가 면모를 어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무게가 49㎏임을 강조한 뒤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 살이 안 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 마음 같아서는 6명?"이라고 자랑했다.
3:1 데이트 말미,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부터 차례로 1:1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사실 (16기 영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16기 영자는 다운됐고, 조용히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저 여기에 뭐 묻었냐?"고 물었다. 미스터 배는 다정하게 머리카락에 묻은 것을 떼어줬다.
같은 시각, 미스터 배와의 1:1 대화를 위해 대기하던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에게 "너무 후회가 된다. 이럴 거면 미스터 백님을 선택할 걸"이라고 속상해 했다.
그러나 이내,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 "(미스터 백김의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려면) 레이저 치료를 얼마나 해줘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미스터 배와 대화를 마친 16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배님이 계속 22기 영숙 언니만 보면서 얘기를 해서, '이미 마음을 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뒤이어 미스터 배와 마주앉은 22기 영숙은 롱디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큰 제약을 두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미스터 배는 "북한 빼고 다 가능하다"며 맞장구쳤다. 22기 영숙은 그런 미스터 배에게 "남자답고 이미지가 제일 좋아보였다"고, 그를 자신의 첫인상 원픽남으로 택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나아가 22기 영숙은 "지금까지는 되게 좋아 보인다. 완전!"이라면서 미소지었다.
데이트 종료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배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괜찮으신 분"이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1:1 대화에 나선 10기 정숙은 "마음이 정리된 것 같은데"라고 떠봤고, 미스터 배는 "그냥 누나 같다. 이미지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3분 만에 1:1 대화를 마무리했다.
돌싱민박으로 돌아가는 길, 미스터 배와 22기 영숙은 각종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또다시 둘만의 대화에 빠져들었다. 미스터 배는 비가 내리자 22기 영숙에게 우산을 씌워주기도 했다.
그런데, 미스터 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6기 영자님과 대화하는 게 편했고 22기 영숙님과는 사실 티키타카가 안 됐다. 10기 정숙님은 동네 누나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제 원픽이 22기 영숙님이었는데, (데이트 후) 바뀌었다. 지금은 16기 영자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미스터 배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16기 영자는 숙소에서 다른 미스터들과 열심히 대화를 나눴고, 미스터 배는 그런 16기 영자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 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숙이 "(10기 정숙님이) 미스터 백김님이 걱정된다고 빨리 밥 해줘야 된다고 그랬어"라고 하자, 이에 흡족해 한 미스터 백김이 10기 정숙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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