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금)

화들짝 놀란 대한항공 '계획 철회'...소비자 불만 폭주, 왜?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이 국내선 항공에서 추가 요금을 내면 상대적으로 편한 자리를 제공하는 '사전 좌석 유료 선택제'를 시행하려다 사실상 운임 인상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자 철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늘(13일)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부터 사전 좌석 유료 선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지만, 시행을 하루 앞둔 어젯밤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좌석 유료 선택제는 만원을 더 내면 앞 공간이 넓은 전방 선호 좌석에, 만5천 원을 더 내면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엑스트라 레그룸'에 앉을 수 있고, 우선 탑승과 위탁 수하물도 우선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맞물린 시점에 사실상 가격 인상이라는 불만이 제기되자 시행 계획을 접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국제선에서는 시행 중인 좌석 유료 선택제를 국내선에도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추가 혜택도 제공하려 했지만 과도한 우려가 있어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 김기봉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