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제공=한국전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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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정보보안 공로를 인정받아 △기반시설 보호 △사이버위기 백업·복구 훈련 △정보보안 향상 등 3개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산업부 주최 하에 열리는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는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 및 이슈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정보보안 부문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이 산업부 장관상에 선정돼 김연석 정보보안실장이 사이버 안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와 설계협력사 보안강화 대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기관의 핵심자산이자 원전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원전 설계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엄격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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