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인 오는 15일 트럼프 당선인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 만찬을 한다.
집권 1기 때 아베 당시 총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트럼프 당선인은 아베 전 총리가 2년 전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중 총격으로 숨진 후 아키에 여사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어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일본 TBS뉴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달 취임 전 아키에 여사를 꼭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키에 여사의 마러라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재임 시절인 2018년, 아베 전 총리와 아키에 여사를 마러라고에 초대해 정상회담 겸 만찬을 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5월 28일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좌측에서 두 번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우)가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우측에서 두 번째)와 그의 부인 아키에 여사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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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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