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공모자금 통해 기술 고도화 박차
AI와 IoT 기반 데이터 솔루션 선도 기업
기술특례 상장 제도로 코스닥 상장 도전
[심플랫폼 제공] |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39.04%),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9.07%), icube드림 개인투자조합(5.26%),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기술의 혁신성이나 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자기자본 1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원 이상의 재무요건을 충족하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AI와 IoT 기술을 융합한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회사는 IoT 기술을 활용해 설비 및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 예측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예지 정비, 품질 검사, 생산 최적화, 공급망 최적화, 리소스 최적화, 제품 서비스화 등의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심플랫폼의 고객 및 파트너사로는 제조 분야의 DB하이텍, 파크시스템스, 씨제이피드앤케어, 에스앤에스텍 등, 헬스케어 분야의 강남세브란스, 라디안큐바이오, 엘지유플러스 등, 주요 정부기관의 과학기술정부통신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으로 심플랫폼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심플랫폼은 설립 이후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협력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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