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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새 외인 투수 폰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0), 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는 "폰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플로리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출신 폰세는 1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로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선 134경기 24승 34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활약했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고 2024년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일본에서 3시즌 동안 거둔 성적은 39경기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입니다.
한화는 "폰세는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을 정도로 강속구가 위력적인 투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이티 출신인 플로리얼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MLB 통산 84경기에 출전했고 2024시즌엔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 36경기에 나서 타율 0.173,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 새 외인 야수 플로리얼 |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745경기에서 타율 0.265, 111경기, 415타점을 올렸습니다.
한화는 "플로리얼은 마이너리그 통산 172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최근 3년 연속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0도루 이상을 성공했다"며 "팀 기동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폰세와 플로리얼을 영입한 한화는 최대 95만 달러에 재계약한 기존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까지 더해 2025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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