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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POP이슈]"언 손 따뜻해지길" 역시 아이유, 집회 참석 유애나 위해 통큰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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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아이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유애나(팬클럽명)를 위해 통큰 선결제를 했다.

13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며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시고 아래 사항 참고 후, 해당 매장들에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14일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또는 음료)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 내에서 '유애나'라고 말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유애나가 무료나눔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카페 2곳, 떡집 1곳, 국밥집 2곳으로 수령 가능 수량은 각 100개씩이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를 일으킨 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아이유는 응원봉인 '아이크'를 들고 집회에 참가석하는 팬들을 보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같은 '선결제'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인파가 여의도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너무 감동이다", "대단하다는 말만 나온다", "어떤 방식이든 힘을 실어주는 게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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