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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2025년이 기다려지는 이유'...펄어비스, 대작 '붉은사막' 내년 4분기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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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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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2025년 4분기 출시한다는 계획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이하 TGA)'에서 붉은 사막의 출시 계획을 밝히고, 예고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TGA는 매년 '올해의 게임상'을 발표하며, 게임 업계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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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에서 만날 수 있으며, 13일(한국 시간)부터 각 플랫폼에서 붉은사막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TGA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는 이날 "기다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전한다"며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트레일러에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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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은 숙적인 '검은 곰' 무리와 전투 끝에 뿔뿔이 흩어진다. 클리프는 동료들을 되찾는 과정 중 파이웰 대륙에 혼돈을 초래한 존재들과 그들이 일으킨 균열이 '파이웰 대륙'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이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이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탓에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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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올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는 신규 보스 '헥세 마리'와 함께 국내에 게이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스타 관람객들은 붉은사막을 30분간 시연해보기 위해 서울과 해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기도 했으며, 3시간가량을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체험자들 사이에서는 대작이라는 평도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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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게이머들이 '2024 지스타'에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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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붉은사막은 자체 제작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해 만들었다. 펄어비스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이고 유연성 있는 대응을 할 방침이다.

해당 엔진은 사실적인 질감 표현과 광원 효과 등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으로 플레이어에게 생동감있는 환경을 구성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스타에서 붉은 사막을 체험한 일부 이용자들은 부드러운 그래픽과 화면 전환 등을 이유로 블랙스페이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사진=펄어비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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