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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이 진행한 데모데이 '스테이지 데이'에서 김희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수상했다./사진제공=나눔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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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매칭 플랫폼 운영사 나눔비타민이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7.0(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1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하는 사회혁신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금융포용과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 7기로 선발된 나눔비타민은 5개월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받았으며 데모데이인 '스테이지 데이'에서 TOP 3에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

나눔비타민은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기부금 운영으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최근 팁스(TIPS) 선정에 이어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신설해 공식 인증을 통한 명확한 취약계층을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 투명하고 효율적인 나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혜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 기부 문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의 혁신 기술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기업간 거래(B2B) 현물 기부 자동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 솔루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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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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