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카페 아르바이트 했던 과거를 꺼냈다.
13일 지석진 채널을 통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ㅣ소마카세 전소민최다니엘 편'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지석진은 전소민을 보며 "1년만에 만난 사이, 통화는 간혹했다"며 전소민은 "예뻐졌나 살이 좀 많이 빠졌나"며 궁금, 지석진은 "좋은 선생님 만났나 피부 난리났다"고 칭찬했다.이에 전소민은 "그게 아니다, 피부과 자주 다녔다"며 웃음지었다.
특히 두 사람은 전소민이 '런닝맨'을 나간 후 처음 봤다고. 전소민은 "나갔다고 하지 말고, '런닝맨' 졸업으로 하자"며 정정, 지석진은 "그런거 없어 얘(전소민이)가 나간거 맞다, (나가겠다고) 의사표현했꼬, 우린 (미래를) 응원해줬다"꼬 했다.
지석진은 "소민이를 잡아봤지만 안 잡혔다"고 하자 전소민도 "지석진 오빠가 잡아, 거의 연인들 패턴처럼 잡다가 악담도 했다"며 웃음, "너 나가면 세상이 거칠다고, 그 바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거냐고 해, 독립하는 딸처럼 걱정했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래를 걱정했다는 전소민은 "'런닝맨' 졸업하니, 가뜩이나 업계 어려운데 어떻게 생활하나 싶더라, 그래서 아는 오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다"고 해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도 "찐짜 상암동 방송국 건물에서 아르바이트 했더라"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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