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은 어제(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 총궐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기말고사 공부를 내려놓고 거리에 나섰다며, 전국 44개 대학 학생들이 동참한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신촌역 앞 연세로가 87년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이라며, "나라를 분열시키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은 조속히 퇴진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촬영기자 권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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