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송인 윤정수와 김숙이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에서는 토박이와 떠나는 ‘지역 임장 강릉편’의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강릉 편’ 2탄으로 김숙과 강릉 토박이 윤정수의 강릉 임장기가 방송됐다. 가상부부로 쇼윈도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완벽한 중년부부의 바이브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윤정수는 관심있는 매물이 있냐는 질문에 "관심 있는 매물보다도 자신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한다"라고 답했고 이에 주우재는 "그렇게 잘 아시는데 파산을 한 이유가 뭔가. 순수한 궁금증이다"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제가 심지어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런데 빚 보증을 잘못 섰다"고 이야기했다.
윤정수는 지난 2011년 지인의 보증 등으로 빚을 져 당시 18억 원에 달하는 집을 경매로 넘긴 바 있다. 2013년에는 30억원 빚에 개인 파산신청을 하기도 한 바. 윤정수는 "MBC 라디오를 했을 땐 출연료도 압류가 됐다"고 덧붙였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후 김숙과 윤정수는 임장을 떠났고 법당 매물을 보던 중 서로를 위한 소원을 적어줬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어차피 혼자 살 거 같은데 무한 건강 주세요'라고 적었고, 김숙은 윤정수에게 '곧 30kg 빼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고 2030년 전에는 무조건 누구라도 만나서 결혼하시길. 더 이상 마주치는 일 없기를'이라고 적었다.
이후 마지막 임장을 보러간 김숙과 윤정수는 그네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김숙은 "산 보고 하늘 보고 바람 느끼면서 너무 좋다. 오빠 그냥 이렇게 살자"고 이야기했고 윤정수는 "돈이 어딨냐"고 선을 그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에 김숙은 "9년 전에도 그렇게 돈타령하더니 바뀐 게 없다. 사람 안 바뀐다. 근데 2030년이 얼마 안 남았다"며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2030년 2월 8일까지 둘 다 솔로면 결혼하자'는 약속을 떠올렸다. 윤정수는 "같이 살 집은 아니지만 마치 신혼집 보러 다니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