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tvN story 이젠 사랑할수 있을까\' 주병진, 최지인 나이 직업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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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66)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첫 번째 맞선녀인 화가 겸 미술 선생님 최지인과 애프터 데이트를 진행했다.

9일 방송된 이날, 주병진은 "감히 두 번째 만남이지 않나. 서로 간에 좀 더 깊은 내면을 느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병진은 최지인에게 "사랑스러운 메타세쿼이아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보였고, 최지인은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더 젊어지고 밝아지셨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방송 후 최지인은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하며 "기분 나쁜 걸 오래 담아두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병진은 "댓글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식사 중 주병진이 준비한 목도리와 최지인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최지인은 주병진의 두 번째 맞선녀인 신혜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가고 계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데이트로 타로 샵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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